영어유치원 2년차 입니다. 아이가 스피킹이 생각보다 늘지 않아 고민하다가 화상영어를 시작하였어요. 큰 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지금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선생님 만나는 날만 기다려요.
영어유치원을 다니시는 분들에게 꼭 화상영어하라고 추천하고 있어요. 하루에25분 동안 선생님과 1:1로 이야기하고 유치원에가서 영어교육을 받는것이 시너지가 있었는지 지금은 유치원 선생님도 매일 칭찬하셔서 아이의 자신감이 매일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7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아기때부터 일찍 일어나는 아이라서 저도 매일 아침6시면 일어나서 함께 놀악주거나 영상을 보여주거나 해야했는데 아침일찍 시작하는 화상영어를 하면서 정말 아이의 아침이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30분을 화상영어 한다는것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일주일정도 지나고나서는 일어나서 밥먹고 7시전에 책상앞에서 기다립니다.ㅎㅎ 아이뿐아니라 저의 아침도 달라졌어요.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미안하기도하고 영상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기 싫기도 했고 아침마다 아이와 전쟁아닌 전쟁을 하면서 지냈던 시간이 이제는 화상영어로 선생님과 즐겁게 대화하고 많이 부족한 영어실력이지만 스스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가 화상영어 하는 30분동안 집안정리를 하면서 아침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고 코로나로 아이의 생활이 엉망이 되었어요. 늦게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에 학교가는것도 힘들어하는 모습에 아침7시30분부터 시작하는 화상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아이는 일어나기 힘들어 했는데 지금은 7시면 벌떡 일어나 밥먹고 선생님과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웃으며 30분을 수업합니다. 수업이 끝나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갈 준비를 하고 일찍 집에서 학교로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작은습관이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영어유치원 졸업하고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영어로 이야기할 기회가 많이 없어져서 인지 리딩에 비해 스피킹점수가 자꾸 떨어져서 고민이었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 부터 시작한 화상영어가 이제 6개월이 되었네요.. 아침수업이 있다는 이야기에 신청해서 수업을 하는것을 보니 처음부터 오전에 수업을 할것을.. 하는 생각이 들만큼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오전이 꽉찬 느낌이며 엄마보다 친절한 선생님과의 대화로 아이도 미소짓는 아침이 되었습니다. 초3 우리딸이 아침에 웃으며 밥을먹고 즐겁게 학교를 가다니요 ㅋㅋㅋ
특히, 선생님과 궁금한것은 함께 찾아보고 사진도 함께보며 확장해가는 영어수업의 방식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